"디플레이션은 끝없는 추락을 유도할 뿐이다. 일본의 경험을 토대로 조짐이 보이면 금리인하등의 대책을 신속히 실시해야 한다."
기존에 디플레이션은 가진 자들의 자산을 감소시켜 빈부격차를 줄여주어 평범한 시민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현상이다'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일본의 90년대부터 시작된 장기침체를 보고 배워야 한다고 시작하는 이 책은 2000년대의 정보통신 거품붕괴, 2008년의 서브프라임 사태의 원인을 분석하고 참고해야 할 점을 알려준다. 어려운 경제현상을 말하는데 상당히 심플하고 간결하다. 경제와 관련한 기본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질 수 도 있겠다. 하지만 읽기 어렵지 않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결과만을 확인한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3번의 버블 붕괴를 통해 이제는 주식과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투자방식의 시대는 끝났고, 리츠, 인프라펀드, 원자재 상품, ETF등 대체투자를 해야한다고 한다. 이미 대형 기관이나 외국에서는 그런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하면서,,,
버블붕괴에 관련한 정보를 얻는데는 무척 도움이 되지만 대체투자를 할 요량으로 책을 보기에는 많은 사전공부가 있어야 효과적으로 책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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